[special - 강원]
영월포도 이번 주부터 출하 시작돼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월포도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22일부터 주요 생산지역인 영월읍 영흥리 일대를 시작으로 첫 출하가 시작되어 9월초에는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까지 생산되고, 10월까지 60여 일 동안 영월군 포도농가에서 포도출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에 따르면 올해는 개화기인 5월에 따뜻한 기온으로 착과가 우수하고 6월에서 8월까지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그 어떤 해보다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월에서 출하될 물량은 1,600톤 정도로, 영월군포도연합회 송한기 회장은 “영월포도는 재배농업인들의 탑프루트 과실생산 매뉴얼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안정성 강화를 통해 이젠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고품질 포도라는 인식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우수하여 품질 좋은 포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같은 품질 개선의 결과로 영월포도수출협의회에서는 9월중 세 차례에 걸쳐 총 30여 톤의 영월포도를 홍콩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