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매주 토요일 홍어 주제로 '야시장' 개설


목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목포종합수산시장 특성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종합수산시장 특성화 사업은 ‘홍어 한 입, 눈물 한 방울로 채워지는 항구의 낭만’이라는 콘셉을 정하고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의 조성을 목표로 금년 12월까지 수산시장의 환경과 매력을 활용한 각종 공연과 토요야시장, 시장역사 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들과 상인들의 유휴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오는 8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종합수산시장 내에서 홍어를 테마로 한 ‘토요야(夜)시장’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홍어삼합은 물론 다양한 홍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자골목이 들어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목포해양축제기간 동안 매일 목포종합수산시장과 삼학도를 왕복하며 시범 운행하였던 ‘홍어그린 바이크’는 주막으로 활용 돼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는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마당극 ‘품바품바’와 즉석 노래자랑 등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하여 관광객과 고객에게 신명나는 잔치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종합수산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blog.naver.com/honga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