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경북]
영주 방문한 중국 청소년들의 전통공연
중국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단이 올들어 세번째 경북 영주시를 방문했다.
길림성, 감숙성, 사천성, 운남성에서 온 200여명의 이들 학생들은 7일부터 9일까지 선비문화수련과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한국전통예절교육과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한국의 “충·효·예”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전통무용과 합창, 한국 태권무, B-BOY, 모듬북 공연 등 한·중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뽐내는 문화교류의 장을 펼쳐 영주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 외에도 영주의 문화를 배우는 골든벨 지식경연 행사, 영주체험센터 방문, 전통예절교육으로 유복배례와 전통혼례, 다도, 떡메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부석사 등 유적지를 관람하기도 했다.
영주시는 지난 해부터 중국과 교육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600여명의 중국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여행과 교육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로 구성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