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남]
함양사과 재배기술 견학 발길 이어져
경남 함양군은 대표적인 농산물인 사과 농가를 견학하기 위한 타 시도에서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8일 장수군 장계면 사과작목반회원 35명이 수동면 도북리 권윤경 농가를 방문, 친환경 사과재배 및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비배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사과연구회와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유명강사를 초빙, 월별 비배관리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기후대비 꽃가루은행을 설치, 우량과를 생산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인근 시군은 물론 멀리 충청도에서도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의 사과는 현재 605농가 734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액 370억으로 군의 소득 1위 작목에 올라 있다. 함양 사과는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는 고랭지로서 일교차가 심해 병해에 강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