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경기]
파주시의 '엄마손 밥상' 프로젝트 인기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이 어린 자녀를 둔 직장맘에게는 부담이다. 그래서 파주시 운정2동 휴먼시아 해솔마을에서는 방학 중에도 일하는 엄마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나섰다. 지역주민과 함께 차리는 ‘엄마손 밥상’ 프로젝트다.
한국토지공사에서 기금을 후원하여 주거복지연대, 주택관리공단 파주운정11관리사무소, 임차인대표회의가 함께 운영하는 ‘엄마손 밥상’은 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들에 대한 급식과 함께 입주민, 자원봉사자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서교실, 토탈공예, 서예, 한자, 탁구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맞벌이 때문에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에 아이를 맡긴 한 맞벌이 가정 어머니는 “자녀를 믿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같은 단지 내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급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