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경기]

제2회 DMZ 연천국제음악제 개막


경기 연천군에서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 2회  DMZ 연천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있다.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음악을 통한 평화, 이념을 넘어선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협연을 비롯,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의 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한중교류음악회, 그리고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군부대 음악회 등 다양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음악교육이 이뤄지는 음악학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 일대일 개인레슨과 마스터클래스, 라이징스타 콘서트, 학생음악회, 음악제 내 콩쿠르와 협연 오디션 등의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12회의 음악회 중 군부대 음악회 및 허브빌리지 음악회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하는 4회의 음악회는 유료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음악제의 수도권 인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연천간 셔틀버스를 하루 4회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연천DMZ국제음악제 방문객들은 허브빌리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클래식음악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7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음악제 개막연주회>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