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곡성 멜론 수출 '바쁘다바뻐'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곡성 명품멜론이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매시장 계통 출하 위주의 유통 형태에서 벗어나 작년부터 전국 유명백화점에 입점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곡성멜론이 금년에는 국내 출하는 물론 해외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곡성멜론주식회사에서는 금년 6월 일본을 비롯한 대만, 싱가폴 등에 18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7월말 현재까지 총 100여 톤을 수출했다.
무더위가 극심한 8월 들어서 곡성멜론주식회사에서는 한 번에 6.4톤, 약 800상자씩을 일주일에 2~3회분의 수출물량과 백화점 출하량을 선별하느라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겨울멜론 확대재배와 시설하우스 연작장해방지로 명품멜론을 연중 생산해, 전국 제일의 멜론 주산지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