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산림청 산림휴양․녹지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착공한 능말 도시숲 조성 사업을 오감체험 학습장 등 총 7개의 스토리가 있는 테마숲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영월읍 영흥리 산135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능말 도시숲은 경작지로 사용되는 임야에 수목을 식재하여 산림으로 복구하고, 도시인의 산림휴양 욕구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기능성 수목을 식재하여 생태ㆍ교육적으로도 활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능말 도시숲은 “두루두루 걷는 숲길 이야기”라는 테마로 5ha 면적에 계절별 체험이 가능한 오감체험 학습장 등 총 7개의 스토리가 있는 테마숲으로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으로 안산 및 주택가 밀집 지역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으로 군민의 녹색복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