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귀선(돌격하라! 거북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특히 한산대첩 승전 420년 - 7주갑의 해를 맞아 축제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11시 산양읍 당포에서 거북선 3척과 군선으로 변한 어선들이 한산대첩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축제는 첫날인 14일은 귀선 구상의 날로, 한산앞바다에서 해군해상위령제를 시작으로, 충렬사에서 고유제가 봉행되며, 삼도수군통제사 행렬 및 군점 재현행사가 이어지며, 당일 저녁 8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축하공연이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귀선 설계 날인 15일은 거북선 그리기 대회, 해군 축하공연이 열리며, 16일 귀선건조 날에는 거북선 만들기 대회, 자매도시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또 17일 귀선조련 날에는 거북보트 노젓기 대회와 해병대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돌격 귀선의 날인 18일에는 한산대첩 출정식과  이순신공원에서 한산대첩 재현행사가 벌어지며, 오후 9시 승전축하 시민 대동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축제기간중에는 수군 격구체험, 이순식학교, 전통놀이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통제영 병선마당에서 매일 운영되며, 어린이 인형극 과 전통 국악 공연, 명랑대첩 강강술래, 해병대 축하공연, 통영오광대, 통제영 전통무예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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