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충남]
신나는 경운기 농촌체험투어
'금강민속축제' 하루동안 4천여명의 관람객 모여 성황
제20회를 맞은 금강민속축제가 하루동안 4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간에는 경운기를 타고 옥수수꺽기, 감자캐기, 모심기, 김매기, 미꾸라지잡기 등 ‘농촌체험투어’가 이루어져 휴가철 금산을 찾은 가족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던 물썰매 체험은 테마파크의 인공적인 물놀이와는 다른 매력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들독장사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벌말소리공연, 금산농악판굿, 물페기 농요, 12인조 팝오케스트라 밴드공연과초청가수 노래공연 등이 늦은 밤까지 감동적인 무대로 이어져 열대야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농바우끄시기와 물페기농요는 금산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금강민속축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강민속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