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충남]
공주한옥마을, 단독 한옥 10채 추가 운영
공주한옥마을은 가족관광객을 위한 개별동 10채를 짓고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별동은 객실위주로 운영 중인 단체동과는 달리 집 한 채를 단독으로 오붓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건물이름을 공주시 읍·면 이름으로 붙여 공주에 대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집집마다 컨셉을 달리해 고급형, 초가형, 일반형, 실속형 등 총 5가지의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별동은 2채를 제외하고는 단체동과 마찬가지로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 난방을 하는 황토구들장으로, 친환경 소재인 나무와 흙, 소청을 먹인 창호문, 한지 등으로 지어졌다.
특히, 단체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통 고가구 문갑, 서랍장, 장식장으로 인테리어를 마치고 LCD TV, 냉장고, 에어컨, 비데, 히노끼 욕조 등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신 가구와 시설도 갖추고 있다.
공주시 한옥마을 관계자는 “개별동 예약 문의전화가 하루 100~150여건에 이르고 8월 예약은 이미 완료되었다"고 발혔다.
한옥마을에는 8월 중순 야외 취사가 가능한 바비큐장 9동이 추가로 들어서게 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