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동해 천곡천연동굴 공포체험프로그램 운영


동해시 천곡천연동굴이 7, 8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공포체험동굴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996년 일반에 공개된후 처음 시도하는 야간 공포체험동굴은 지난 5월 사전예약제로 2개월간 시범운영 한 결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이번 휴가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공포체험동굴은 동굴의 조명을 끈 상태에서 관람객들은 5명 단위로 개인용 후레쉬를 이용하여 동굴내부를 관람하게 되며, 음향효과와 귀신 분장을 이용해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공포의 체험을 맛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2일까지 전화예약 또는 현장방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안전사고를 우려해 만19세이상 50세까지로 제한하여 운영하며, 입장권은 단체 및 개인 모두 3천원으로 같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학술적 가치와 함께 자연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있는 천곡천연동굴은 연간 4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아오는 동해지역의 대표명소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