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경남]

제1회 함양 여주(쓴 오이) 축제


전남 함양군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유일의 여주축제 ‘제1회 함양여주(쓴오이)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장수(長壽)의 상징! 여주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웰빙건강 함양 여주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의면 율림마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함양 여주축제는 주민 스스로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소박한 농․특산물 축제라는 점에서 그동안 행정 주도의 대규모 축제와는 크게 차이가 있다.

주요 행사로 다송헌 체험관에서 스토리별 전시물을 이용한 여주 홍보 전시관과 여주 먹거리촌 운영, 여주요리 및 시식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여주요리 만들기 체험, 물총 만들기 등 전래놀이 만들기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함양여주영농법인 관계자는 “여주(쓴오이)는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생산되는 열대성 식물로서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족과 연인들이 함양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싱싱한 먹거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