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충북]
괴산군 '야!뜨네' 친환경 복숭아 출하
괴산군 불정면의 친환경 무농약 복숭아 과실이 수확기를 맞았다.
무농약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김종설(과수생산자협의회 회장)씨는 지난 1991년부터 복숭아 농사를 시작하여 20년 넘게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다.
농산물 개방으로 과수산업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농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시하고 있는 김종설씨는 2006년 저농약 과수 인증을 받았고, 올해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복숭아 인증을 획득하여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다.
17일 임각수 괴산군수는 친환경농업으로 복숭아를 올해 첫수확한 김종설씨 농가를 방문하여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불정면은 지난 2010년 4월 ‘불정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20여명의 회원들이 농산물 시장 개방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친환경 과수농업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