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진도 인지리 민속문화축제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 등 진도의 고유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지리 민속문화축제"가 14부터 지산면 인지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노동요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9)’ 강강술래, 물래타령 등의 공개 시연회가 펼쳐진다.

 

또 관광객들을 위해 새끼꼬기, 마람(용마람)엮기, 곤배 만들기, 홍주내리기, 손두부 만들기, 윷놀이, 승마 체험과 함께 한과, 메주, 된장, 밤호박, 검정쌀, 울금 등의 농산물도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울러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북춤 등 인지리 토속 민요와 민속농악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마당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한편 14일에는 만가 문화재 발전에 크게 공헌한 故 설재림씨를 추모하는 씻김굿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