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강원]
사랑 듬뿍받는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홍천군 갈마곡리에 위치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자작나무, 소나무와 여러 가지 꽃나무 등이 식재되어 도시 속 숲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체육시설과 분수대, 다목적광장,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정자, 벤치, 산책로 등 다양한 휴양시설과 부대시설이 설치돼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일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면서 저녁시간이 되면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산책을 하기도 하고 혹은 간단한 음식이나 시원한 맥주와 더불어 정감을 나누며 더위를 식히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시소, 그네, 미니 암벽등반 놀이기구 등에서 신나게 뛰놀다가 시원한 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기도 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 자전거 타기ㆍ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등 공원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기는 주민들로 연일 가득하다.
홍천군이 5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8월 홍천읍 갈마곡리에 2만8천㎡ 규모로 조성한 이 공원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칭 공모를 통해 토리숲이란 이름을 얻게됐으며,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천군의 대표 축제인 찰옥수수축제의 장소가 되기도 하는등 나라꽃 무궁화축제, 어린이날 행사, 군인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축제·문화행사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