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함평군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 효과
전남 함평군이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공격적인 농축산물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군은 냉동․냉장이 가능한 5t 대형 이동판매차량을 구입하고, 이를 운영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차량은 지난 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함평천지한우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이날 할인판매 행사에서 1억6천여만 원 가량의 한우와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 지난 달 28~30일 서울 관악구 소재 아파트 3곳에서 함평천지한우, 쌀, 잡곡, 레드마운틴 등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해 56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군은 앞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도시의 아파트 단지 위주로 상설 이동판매를 실시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과 함께 직판행사 등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앉아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동판매 차량으로 직접 소비자에게 다가가 함평산 농축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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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