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충북]
스마트폰으로 쌀 정품여부와 이력 즉석 확인
소비자들이 쌀 포대에 부착된 테그(정품인증라벨) 확인만으로도 쌀의 원산지와 정품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충북진천쌀조합공동법인’은 대표브랜드인 「생거진천쌀」에 대해 쌀로서는 최초로 정품인증 테그를 부착한 쌀을 출하하고 있다.
이 정품인증 테그는 유통과정에서 위조와 변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히 정품여부와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쌀 생산자는 유통과정상의 원산지 둔갑 우려를 해소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정품 쌀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이 구매한 쌀의 정품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테그(정품인증라벨)의 겉면을 제거하고 밑면에 인쇄된 보안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기만 하면 되며, 이를 통해 구매한 쌀의 정품여부와 함께 생산이력 정보(생산지역, 생산자, 생산연도 등)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진천「생거진천쌀」의 소비자 반응을 지켜보고 호응이 좋을 경우 국내 명품 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유명 브랜드 쌀로 테그(정품 인증 라벨) 부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정품인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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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