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충북]

괴산 발효식품 농공단지 착공


괴산 발효식품 농공단지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괴산군이 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경제위기와 국내경기 침체로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회 추경예산에 군비 100억원을 확보해 (주)덕일과 공사계약을 체결하여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는 260억 3300만원을 들여 괴산읍 능촌리와 사창리 일대에 ▲산업시설용지 23만5706㎡ ▲지원시설용지 3780㎡ ▲공공시설용지 4만4094㎡ ▲녹지용지 3만9931㎡ 등 32만3511㎡ 규모로 2014년 6월까지 조성하게 된다.

사업 착공 후 공정율 30%가 되는 오는 10월쯤 농공단지 분양계획 공고를 실시해 군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가 준공되면 음·식료품 제조업이 입주해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산업구조 개선, 고용창출로 인구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발효식품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233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96억원, 고용유발효과 1010명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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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