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31일까지 여성농업인인 생활개선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삼유 이용 천연비누․자외선차단제 만들기, 천연염료를 이용한 생활소품 염색하기, 수지침배우기 등의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특히, 야외에서 주로 일하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보호를 위한 자외선차단제를 직접 만들어 쓰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은주 생활자원팀장은 “여름철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피부 관리에 초점을 두고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