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탐방로 조성

 

양양군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탐방로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양양읍 월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일원에 조성되는 조경사업 및 탐방로 조성사업을 통해 순환탐방로와 산림테라피원, 계류 및 숲체험 모노레일 조성, 자생식물 탐방로 등 조성사업을 올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3.3km의 순환탐방로를 개설하고, 삼림욕을 통해 몸과 마을을 치유하고 새들이 좋아하는 열매나무를 식재하여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친화적인 공간인 ‘산림테라피원’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유일하게 물이 있는 계곡에 보막이 및 돌골막을 설치하여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류시설이 조성된다.

또 경사가 완만한 능선부 탐방로에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중 식용이 가능한 야생화를 식재하여 탐방객에게 학습과 체험이 될 수 있는 공간인 ‘자생식물탐방로’와, 기존 산림의 훼손이 거의 없이 자연지형을 따라 설치하여 어린이와 거동이 불편한 탐방객들도 숲을 적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한 ‘숲체험 모노레일’이 설치될 예정이다. 

양양군 담당자는 “ 건전한 산림휴양공간을 확대하고 산림휴양 문화창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탐방로가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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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