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충북]
충북도, 블루베리 전문가 양성과정 인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추진하는 블루베리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베리가 기능성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충북농업기술대학과정을 블루베리과정으로 정하고 도내 교육이수 희망자 68명을 모집,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블루베리 전문가 배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29일 영동군 학산면 금강 모치마을에서 열린 블루베리 현장실습교육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및 관리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이 있었고, 오후에는 영농군농업기술센터에서 블루베리 잼만들기 실습과 ‘미소와인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와인 만드는 과정과 맛보기 체험이 있었다.
블루베리는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시작되었으나 최근 들어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1,100ha에 달하고 있으며, 충북의 경우 괴산군과 영동군 등 도내 재배면적이 120ha정도에 이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북농업기술대학 과정을 ’블루베리과정‘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게 되므로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재배기술, 가공, 저장, 판매 등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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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