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부산]

낙동강변 화명야외수영장도 27일 개장


화명야외수영장이 도심속 가족중심 워터파크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시는 작년에 전국 최초로 낙동강변에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화명야외수영장에 새롭게 유수풀 등을 설치하고 6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두 달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수영장은 화명생태공원 내 총면적 14,106㎡규모로, 지난해는 성인풀(수심 60~120㎝, 면적 2,500㎡)과 유아풀(수심 40㎝, 면적 300㎡)을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유명 워터파크에서 주로 운영되고 있는 유수풀(물을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여 즐거움을 주는 놀이시설, 면적 1,400㎡)을 추가로 설치하여 개장한다.

수영장내에는 탈의실, 파라솔, 화장실, 락커,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의무실 등 안전시설, 매표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3개소에 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부산광역시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수영장은 일일 최대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올 여름 동안 12만여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낙동강사업본부는 수영장 운영을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민간업체에게 위탁하고 있으며 안전, 간호, 환경, 주차·야간경비 등 전문분야 근무자를 배치하여 화명야외수영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화명야외수영장 전면 개장식은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월 27일 오전 11시 화명야외수영장 일원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유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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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