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으로써 학교 텃밭을 조명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원주 학교 텃밭 프로그램은 2012년 1학기 현재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매주 1회 씩 10주 간(총 10회) 운영되고 있으며, 25일 감자 수확하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상반기 참가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활동 효과 등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7월 중에 하반기 참가 학교를 공문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화․도시화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아동들이 녹색의 쾌적성을 경험하도록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동의 창의성과 탐구력 향상, 전인적 성장, 사회성 발달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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