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남]
이번 주말 당진과 서산은 감자축제 열기
이번 주말에는 충남 당진과 서산에서 감자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당진에서는 23일 심훈 상록수의 집필지 필경사가 있는 송악읍 부곡리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제3회 당진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개최된다.
‘해나루 황토감자 소비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황토감자 캐기 체험, 그림그리기 대회, 감자 골든벨, 감자요리 경연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깜짝 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감자요리 시식과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당진해나루 황토감자는 송악읍과 신평면을 중심으로 1,500여 농가에서 520㏊를 재배해 연간 1만1천 톤을 생산하는 등 전국 생산량 5위의 감자 주산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인근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원에서는 제11회 팔봉산감자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자껍질 길게 깎기, 감자 무게 달기, 감자 높이 쌓기 등 팔봉산 감자 기네스와 같은 감자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경연대회를 비롯,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감자찜 시식, 농특산물 판매 및 감자 깜짝 경매 등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