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남]
보성군, 대규모 녹차 체험장 조성 계획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 있는 녹차가공유통센터에 대규모 차 체험장이 조성된다.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차 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을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4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최종 보고회를 거친 결과 보성군이 인지도,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보성군의 “차 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사업”은 3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중으로 녹차가공유통센터 내에 사계절 차 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체험장이 들어서는 녹차가공유통센터는 1일 차 생엽 8톤을 가공할 수 있는 최첨단 녹차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연간 2,000여명이 견학오는 사업장으로,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차 관련 체험시설을 갖추어 산업과 관광, 문화가 상호 발전하는 복합산업으로 차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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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