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강원]
천년축제 강릉단오제 오늘 개막
6월 24일 단오절을 맞아 오늘부터 27일까지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강릉단오제가 열린다.
2005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는 영신제, 영신행차 및 길놀이축제, 관노가면극, 조전제, 단오굿 등 지정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농악, 오독떼기, 답교놀이 등 전통연희와 각종 국내외 공연 행사가 벌어지며, 창포머리감기, 신주마시기, 수리취떡만들기, 단오부채그리기, 관노탈그리기 등 12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 모두 10개 분야 7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력 4월 5일 술을 빚는 행사로 시작되는 강릉단오제는 지난 5월 25일 산신제와 국사성황제에서 제주로 사용할 술을 담는 신주빚기 행사를 시작으로 6월 4일 대관령산신제와 대관령국사성황제, 봉안제를 치뤘다.
메인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영신제와 영신행차는 22일 저녁 6시 영신제에 이어 저녁 8시부터 국사여성황사에서 경방댁 - 시내 -단오장으로 영신행차가 이어지게 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길놀이축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noj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6월 4일 치뤄진 국사성황제와 봉안제, 지난해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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