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강원]
홍천시, 단호박 명품화체제 시동
웰빙식품 명품화를 추구하는 홍천군이 19일 단호박 명품화를 앞당기기 위한 연합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농협 등 단호박 관련 기관단체의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하에 홍천단호박 명품화를 앞당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단호박을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내촌농협을 거점농협으로 선정, 브랜드 관리 및 행정지원을 일원화 하고, 명품화사업단에서는 지속적인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내촌농협은 최저가격 보장제를 실시하면서 사업의 규모화와 상품화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참여 농협들은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홍천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을 내촌농협으로 일괄 출하시켜 유통체계를 단일화하게 된다.
한편, 홍천군에는 250여 농가에서 단호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재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파이프지원 등 행정지원과, 가공공장 신축, 신제품 출시 준비 등 단호박 명품화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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