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추억의 양양 철문화 축제


양양지역의 철 주산지였던 서면 장승리 철산마을에서 “추억의 양양 철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서면 장승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추억의 양양 철문화 축제”는 폐광으로 인해 낙후된 마을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지역명소로 탈바꿈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양양 철광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철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철문화 축제는 광산체험, 철가루와 자석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체험, 자석 달리기 대회, 거꾸로 가는 모래시계 만들기 체험, 철부지 철들기 체험, 카바이트와 간드레 체험, 추억의 보물찾기 체험, 장승리 별보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체험등 다양한 현장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술공연, 무성영화상영 및 변사 경연대회, 추억의 영화상영 등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양양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행사도 곁들여진다.

강동삼 철산마을 축제위원장은 “장승리의 광산가는 버스가 하루 10여회씩 운행하던 70년대를 회상하면서 옛 추억을 살린 철 문화체험은 어른들에게 잊혀져 가는 추억에 빠져들게하고 아이들이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색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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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