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충북]
신품종 '단산' 마늘 보급 설명회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마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한지형“단산”마늘 보급을 위해 최근 마늘재배 농가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산’마늘의 특성을 재배 농가에 알리고 내년부터 우량한 단산 종구를 농가에 조기에 보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지형 ‘단산’마늘은 지난 2009년도에 마늘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 품종보호 출원하여 지난 2월에 등록(제3484호)이 완료된 신품종 마늘이다.
'단산’마늘은 육쪽 비율이 66.7%로 기존 단양종의 37.6%보다 2배 정도 높고, 수확 전 마늘종을 뽑을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수량도 1,337kg/10a으로 기존의 단양종보다 28%정도 많으며 숙기도 일주일 정도 빨라 2모작 재배와 수확기 장마를 피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마늘연구소 이재선 연구사는 “마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신품종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며 마늘연구소는 우수한 한지형 특성을 가진 단산마늘 우량종구의 조기보급과 함께 국내 마늘 신품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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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