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남]

곡성매실 공동선별,포장으로 효자 노릇


곡성군은 금년부터 선도 품목으로 매실ㆍ떪은감과 함께 명품 작목으로 멜론ㆍ깻잎ㆍ토란ㆍ한우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중 요즘 한창 수확중인 매실이 농가 소득증대에 한몫을 하고 있다. 곡성군에 식재된 매실은 200ha로 약 2,000톤 정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부터 공동 선별ㆍ포장ㆍ계산으로 작년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8일 발족한 곡성 농산물유통 농협연합사업단에서는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유통 도매사업단과 납품 계약을 맺고, 하루 5~7(1,000~1,400박스/5kg)을 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매실 가격이 떨어진 것에 비해, 이같은 공동 선별ㆍ포장으로 지난해 보다 5천원 높은 박스당(10kg) 5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가는 수확 후 선별장에 출하하면 끝나기 때문에 선별ㆍ포장ㆍ출하에 따른 농가 인력도 절감하는 1 2조의 효과가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곡성농산물유통 농협연합사업단은 2011년 고추, 토란, 감자, 매실, 멜론 등을 구리 농산물공사 등 6개소의 대형 도매시장을 통해 26억원 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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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