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개발제한구역, 누리길․생태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올해 전국 31곳에서 친환경․문화사업 추진-
국토해양부는 늘어나는 여가문화 대응과 도시주변의 전통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하여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연계하여 누리길, 녹지공원, 전통문화 발굴 및 생태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누구나 걷고 싶은 누리길, 편히 쉴 수 있는 녹지공원,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장,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 발굴 등 친환경․문화사업이 조성되면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시민들이 휴식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친환경․문화사업 선정을 위하여 전국 개발제한구역(3,895.8㎢)을 관리하는 7개 광역권의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46개 시․군․구에서 84개 사업이 제안이 접수됐다.
국토해양부는 제안된 친환경․문화사업에 대해 사업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환경성 등 중점으로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여 41개 사업(178억 원)을 선정하고, 이어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증진하고 사업성이 뛰어난 28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누리길, 녹지공원, 경관조성, 전통문화복원 등 31개 사업을 2012년 친환경․문화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31개 사업은 국가에서 147억 원을 지원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62억 원을 확보하여 총 209억 원을 투입, 올해 안에 지역특성에 맞는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 안의 친환경․문화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개발억제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익증진과 생태적․문화적 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누리길-10>
양주 누리길, 양평 누리길, 수원 광교 누리길,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 양산 누리길, 창원 천주산 누리길, 광주 광산구 어둥산 탐방 누리길, 광주 북구 걷고싶은 누리길, 화순 만연산 누리길,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
<여가,녹지-6>
인천 계양산, 부천 옥길동, 성남 복정동, 부산 반송『休』, 대전 대덕구 장동, 대전 동구 세천동 여가녹지
<경관-10>
하남 이성산성 경관 정비, 의왕 한글둘레길 경관, 부산 동래구 만덕고개길, 대구 동구 동곡지 등 생태복원, 칠곡 옻밭마을 경관, 칠곡 신동재 경관, 울산 동구 주전노변 경관, 울산 중구 장암저수지 경관, 울주군 온양 무룡골, 나주 수원벚꽃길 조성
<전통문화-4>
구리 아차산 고구려문화 탐방, 고령 대가야, 울산 중구 최제우 유허지, 울산 온양 교동마을, 청원군 구룡산 장승단지 정비
<토담길>
<누리길>
<여가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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