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북]

가시엉겅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연구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준 산간지역에 널리 자생하는 자생 약용식물인 가시엉겅퀴의 체계적인 재배방법을 정립하여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하고자 『가시엉겅퀴』에 대한 본격적인 시험 연구에 들어갔다.

가시엉겅퀴는 프라보노이드(flavonoids), 폴리아세틸렌(polyace tylene) 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실리마린(silymarin)은 간, 담낭을 치료하는 생약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에서는 간 기능 개선제로 많은 상품이 개발되어 있기도 하다.

가시엉겅퀴는 대체로 연한 식물체와 어린 순을 나물로 이용하거나 성숙한 뿌리를 약재로 이용하는데, 약효로는 지혈작용이 뚜렷하여 소변출혈·대변출혈·코피·자궁출혈·외상출혈에 활용한다.

그 외에도 폐결핵, 급성전염성간염, 항균효과, 혈압강하 작용을 하여 신체의 기능을 돕기도 하는데, 민간에서는 뿌리로 술을 담가 신경통·요통의 치료제로 음용하면 효과가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가시엉겅퀴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임실군을 비롯한 준․산간 지역의 농식품산업화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재배기술, 전통음식 제조, 가공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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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