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충북]
보은군, 약용작물 생산 확대 추진
보은군은 농가실정에 맞는 다품목 약초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약용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은읍 대야길 보은황토약초작목회 김형남 외 8농가를 선정, 1억2천만원(국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 자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1ha에 지황, 천궁, 백출, 당귀, 감초, 하수오, 슈퍼도라지, 백도라지, 천마 등을 식재했으며, 또 수확기와 방제기 등 생력기계도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종헌 지도사는 "벼농사만 고집하는 농업인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 약초재배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생산과 유통 등 수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약초재배는 삼백초, 오미자, 더덕, 인삼 등을 264농가가 231.3ha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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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