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제주]

여수-제주 카페리 코델리아호 15일부터 취항


여수↔제주간 카페리 운항이 오는 6월 15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5월 18일 첫 출항 이후 5월 29일부터 운항이 중지되었던 ㈜여수훼리의 카페리가 대형여객선으로 선박을 교체하고 정규 운항에 나섰다. 이로써 그 동안 차질을 빚어왔던 여수엑스포기간 중 국내•외 관람객의 원활한 승객수송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엑스포 신항과 제주 항을 연결하는 정기항로를 개설한 ㈜여수훼리는 여수엑스포관람객 및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여행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 1만5천661톤 급 로로선인 ‘코델리아호’로 교체 투입해 여객운송을 재개한다. 

‘코델리아호’는 차량선적을 고려하여 여수 엑스포 신항에서 오전 8시40분 출항해 5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 10분에 제주항에 도착하게 된다. 제주에서는 오후 5시20분에 제주항을 떠나 오후 11시 10분에 여수 엑스포항에 입항하게 된다.

코델리아호는 길이 150미터, 폭 25미터 규모에 900명의 승객과 자동차 193대를 실을 수 있다. 여수↔제주간을 하루에 1항 차씩 왕복 운항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항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3등실 기준 편도 3만6천원, 이다.
운항시간은 5시간 30분이 걸린다.

㈜여수훼리는 선내 부대시설로 선상 포장마차, 스낵코너, 중식당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운항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선상 노래자랑으로 ‘나도 가수왕’, ‘도전 100곡’과 마술공연, 필리핀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선상 이벤트 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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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