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철도 유휴부지 활용, 오토캠핑장 조성
양양군은 지난 3월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죽도해변 철도부지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은 우선 지난 1일 현남면 시변리 죽도해변에 오토캠핌장을 설치 공사에 들어갔으며, 이 캠핑장은 넓이 6,716㎡, 주차장 3,200㎡, 상하수시설 1식 등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6월말 완공 예정이다.
또한 현남면 지리에는 국민여가캠핑장을 59,561㎡(1만8천평) 규모로 조성키로 하고, 6월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2013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캠핑장내에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야영장과 캠핑카 이용시설은 물론, 통나무집, 방갈로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이용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며, 취사장, 샤워장, 체육 및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양양군은 “특별한 활용방안이 없던 철도부지를 이용하여 지역개발과 공공복리증진을 위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현남면 지경리와 양양읍 송암리에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오토캠핑장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죽도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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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