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제주]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D-100 기념행사


세계인의 환경올림픽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D-100일을 맞아 기념행사가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히, 2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는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D-100일 기념식을 열고 성공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이홍구 2012 WCC조직위원장, 유영숙 환경부장관, 우근민 도지사, 줄리아 마튼 IUCN사무총장 등 관련기관․단체장과 제주도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줄리아 마튼 IUCN사무총장은 이번 D-100일을 맞아 그 동안 총회 준비사항과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제주를 방문한다.

또한, 기념식 직후인 오후 7시 40분부터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기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2일~3일에는 도내 섬마을 어린이 2백명을 초청, 환경 관련 각종 환경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학생백일장, 사진전시회,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자전거 라이딩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홍구 위원장은 “세계자연보전 총회의 성공 여부는 남은 기간 국민들, 특히 제주도민의 능동적인 참여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2012제주WCC가 한국을 세계적인 녹색성장의 롤모델로 발전해나가고,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자연보전총회는 비영리 단체로 UN 영구 옵저버 자격을 가지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환경 회의로, 1948년 ‘IUCN 회원총회로 시작된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회의다.

현재까지 총 22회가 다양한 환경논의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 총회부터 세계자연보전총회로 명칭을 변경, 2012년 제 5회 총회를 60여 년의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동북아 지역인, 제주에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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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