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강원]
남이섬에 오륜벼 심어 관광객에 홍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과 전국 최고급 쌀 브랜드 개발을 위해 2012년도에 육성한 신품종 “오륜벼”를 춘천 남이섬에 심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하고 있다.
년간 25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남이섬에서 모내기부터 가을철 수확․탈곡행사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오륜벼” 우수성을 홍보하여 전국 최고급 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다.
오륜벼는 2002~2011년까지 지역 적응시험을 통해 육성된 품종으로, 기존 재배되고 있는 조생종 품종에 비해 외관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으며(520kg/10a), 특히 밥맛이 우수하여 양곡표시 등급제 시행에 적합한 품종으로 강원도내 벼 재배농가의 쌀 품질 향상에 일익을 할 것으로 농기원은 기대하고 있다.
농기원 장진선 작물경영연구과장은 금년도 오륜벼 조기 확대보급을 위해 쌀 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홍천 등 8개 시군 2.4ha에 농가 실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채종종자에 대해 농가 자율교환 종자로 활용, 내년에는 250ha이상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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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