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제주]

제주도,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앞장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을 위해 2010년부터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대를 보급하였으며, 금년에는 25대, 1억1,800만원을 투자해 신청자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품질 인증 후 산림청에 등록된 보일러만 보급하도록 되어 있어 그 동안 품질 인증되지 않은 보일러의 사후 관리 등 문제점이 해소 될 전망이다. 수요가 가장 많은 가정용보일러는 용량 20kW(100㎡기준)로 1대당 470만원 중 329만원(70%)이 지원되며 14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2011년 12월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산림조합에서 시간당 0.5톤(연간 2,000톤)규모의 펠릿제조시설 전문시스템을 갖추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청정연료를 생산함에 따라 금년부터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펠릿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목재펠릿보일러는 펠릿을 연료로하여 열을 내는 보일러로 펠릿 2kg의 열량은 등유 1ℓ의 열량과 같으며, 기름보일러 보다 30% 정도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목재펠릿보일러 신청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마을회관, 노인정 등 주민편의시설에 설치를 원하는 단체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녹지환경과(064-710-6773), 또는 행정시 공원 녹지과(제주시 064-728-3581, 서귀포시 064-760-3041)에 문의하면 된다.

<가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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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