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194개업체 선정


정부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융합기업 79개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접수된 128개 기업을 대상으현장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루어졌다.

이로써 지난해
에 선정한 115개와 금번에 선정한 79개를 포함, 총 194개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이 지금까지 지원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식품부 관계자는 “농수산물이나 부산물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수 있는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의 한성푸드(영)(대표 : 김종남)항비만, 항당뇨 등 유자의 건강 기능성과 상큼하고 청량감을 주는 특성활용하친환경 유자 음료를 개발, 해외시장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유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지역(고흥, 완도, 진도 등)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업체다.

또 
강화의 (주)한스코리아(대표 : 한상균)우수기능성 제품판매 및 수출을 위해 화군 지역의 특산품인 쌀과 홍삼, 쑥, 연 등을 배합, 영양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는 기능성 웰빙 쌀국수 및 쌀라면을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대형마트의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고, 미국․캐나다․일본․중국 등 해외 수출망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사업전개로 국내 판매 및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담양의 (주)산들촌(대표 : 차민석)은 ‘05년부터 친환경 스낵류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하는 웰빙 스낵은 도내 유기농 쌀만을 사용하여 제조․판매함으로써 지역 유기농 발전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전남 보성의 보성녹차(영)(대표 : 임화춘)식용유, 건강 기능식품 및 기타 식품의 원료로 사용가능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녹차엽 지용성 추출물을 개발, 사업화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녹차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해서 경쟁력 강화와 영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R&D,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지원 등 농식품부와 중기청 주관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지원사업예시 : 식품외식종합자금(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성장 기반자금 및 창업기업지원자금, 기술개발사업(R&D), 경영・기술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농식품모태펀드 투지지원, 마케팅, 전시회 참가지원, 특허출원 우선 지원 등

농식품부 관계자는 년말까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를 발굴·육성하여, 우리 농어업이 2차, 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푸드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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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