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도시민대상 농산물 가공교육」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과정으로 운영한「제1기 농산물가공교육」은 우리떡․병과, 통밀 제과류, 절임류․밑반찬, 전통주 등 4개과정 87명으로 시작해 지난 5월25일 3개과정 72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전통주 심화반 1개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개월 과정으로 운영되었던 교육과정은 수강생들의 교육평가를 통해 교육기간 연장 및 내용등 수렴한 의견을 통해 개편함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평가를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평가」는 교육운영기간, 교육내용, 강사 수업방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결과 교육기간은 80%, 교육내용 89%, 수업방식 96%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기간 대해 불만족을 나타낸 의견에는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여 좀더 다양한 종류의 내용을 습득하고 싶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편, 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 일반과정(3개월) 우리밀 떡․병과반, 절임류․밑반찬반, 우리밀 제과반과 심화과정(5개월) 전통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평가를 통해 수렴된 교육생들의 희망교육과정 중 한과, 장류, 김치류등은 발효과정이 필요한 만큼 교육전문가, 교육운영 여건들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6월 11일부터 8월 31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제2기 농산물가공교육」수업 참가자 72명을 오는 5월 31일(목)부터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