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지리산 산야초와 벌꿀로 약초꿀차 개발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야초와 벌꿀을 결합한 약초꿀차 ‘지리산 산야초 愛 꿀’이 개발됐다.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는 전남농기원 컨설팅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산수유, 울금 등 36가지 산야초와 벌꿀을 이용하여 커피 대용으로 자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약초꿀차 ‘지리산 산야초 愛 꿀’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 토종벌 농사로 전남 구례에 귀농했던 강승호 대표는 “2010년 토종벌 전염병이 전국을 휩쓸면서 토종벌을 모두 잃고,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던 차에 전남농업기술원의 컨설팅을 받아 기존에 환이나 엑기스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산수유를 이용한 ‘산수유꿀’, 감기환자가 울금을 먹고 효과를 보는 것에 착안한 ‘울금꿀’, 손발이 찬 사람들이 쑥을 먹는 것을 착안한 ‘쑥꿀’ 상품 등을 개발하였다.
강승호 대표는 커피의 대중화로 일반차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40대 후반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능성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커피보다 몸에 좋은 약초꿀차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1회용 파우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파우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도에 개발한 ‘황금벌 황금꿀’ 브랜드로 전남 우수 농산물인증인 남도미향과 전라남도 도지사 인증, 녹색디자인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경험이 있는 강대표는 상품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리산 산야초 愛 꿀’도 전라남도 도지사 인증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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