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안성장터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의 연합 동아리 YLC(Young Leaders\ Club)의 제1회 ‘전국 5일장 알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YLC 동아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에 관심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결성한 모임으로, 2002년도 창설 이래 현재까지 총 회원수가 5,500여명에 이르며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의 공식후원을 받을 정도로 의식있는 학생들이 구성한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YLC 회원, 중앙시장 상인회 임원, 시 관계자등 20여명이 함께 안성 5일장 및 상설시장을 두루 방문하며 안성시장에 대한 역사적 의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동아리 최영우 회장(중앙대)은 “대형마트에 비해 경쟁력이 열악한 전통시장에 대한 문제인식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 매년 2회씩 전국의 특색 있는 5일장을 발굴하여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 것을 지키고 알리는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