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아토피 치료방법을 도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토피치유축제가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 2012년 농어촌축제로 선정돼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촌체험 아토피치유축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일간 금산군 군북면 상곡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릴 예정으로, 금산군과 금산교육지원청이 2009년부터 중점 육성하고 있는 아토피 치유 희망마을과 아토피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건강한 농촌과 아토피 치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축제로 치뤄지게 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작물 수확체험, 상곡마을 돌아보기 등 일반 프로그램과 함께 아토피 희망특강, 아토피 진단 및 처방, 아토피 음악치유놀이 등 다양한 아토피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군북면 상곡초등학교는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됐으며, 상곡리에는 아토피 희망마을이 조성되는등 이 지역은 농촌체험과 아토피 치유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외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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