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망상해수욕장, 해안파제형 산책로 개설
동해시가 지난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조성한 망상 해안파제형 산책로 개설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부터 관광지 시설을 보호하는 한편 관광객 및 시민이 해변경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 중인 해안파제형 산책로 개설사업은, 현재 망상리조트 관리사무소에서 컨벤션센터에 이르는 570m 구간에 데크 설치 작업에 있으며, 쉼터설치 및 야생화 식재 등을 끝내고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망상해변에 본 산책로가 조성되면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청정해수, 얕은 수심, 오토캠핑장 등과 더불어 한 차원 더 발전된 사계절 휴양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도비 포함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망상해변 북측경계에서부터 리조트관리사무소앞에 480m의 산책로를 개설하였으며, 2014년까지 망상해변 남측경계에 이르는 150m 잔여 구간의 산책로를 추가 개설 할 계획이다.
한편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해수욕장은 지난해와 같이 7월 1일 속초 해변을 시작으로 13일 이전까지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하게 된다.
우리 것을 지키고 알리는 팜뉴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