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북]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 열려


괴산군은 6월 9일, 10일 이틀 동안 칠성면 산막이옛길에서 제3회 단원 김홍도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홍도가 괴산 연풍현감 재직 시절 괴산의 자연을 소재로 많은 진경산수화를 그린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산자수려한 괴산의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부는 9일부터, 일반부는 10일부터 개최되며, 참가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우편(괴산예총)이나 팩스(043-832-9904), 전화(043-832-9900), 이메일(gs9900@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유화, 수채화, 한국화, 크레파스화이며, 일반부는 20호 이내 캔버스와 화지를 각자 지참해야 하고 학생부는 초등부 8절지, 중·고등부 4절지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화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일반부는 대회당일 현장에서 대상, 특별상, 최우수상 등을 선정하여 발표하며 대상에는 괴산군수상 및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학생부는 6월중 심사결과를 괴산예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 쌍곡계곡에서 열린 2회 사생대회에는 일반인 232명, 학생부 240명이 참가했으며, 쌍곡구곡 풍경을 화폭에 아름답게 표현한 강동식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쌍곡계곡에서 열린 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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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