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6월 첫주] 전국 주요 축제 안내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되는 등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6월에 접어들면서 계절에 어우러지는 축제도 전국에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6월 첫 주 전국 주요 축제를 정리해본다.
2012 서천 광어.도미 축제
또 5월 26일(토)부터 6월 8일(금)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는 서천 광어,도미 축제가 개최된다.
5월말 서천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잡이가 한창이다.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과정에서 선도유지가 어려워 서천군에서는 도시민을 포구로 초청, 자연산 광어와 도미로 축제를 연다.
광어 도미축제에서는 맨손으로 광어잡기, 어린이 광어잡기 낚시 등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수산물 깜짝 경매행사도 진행되며 요리장터와 활어판매장이 상시로 운영된다.
부산항 축제
세계 5대 항만인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바다의 날 기념 2012 부산항축제’가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항축제는 축제현장에서 부산항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테마파크 형식으로 운영하며 5개의 테마(부산항 즐기기, 부산항 배우기,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 부산항의 산업, 부산항 퍼레이드)를 주제로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행사인 부산항 콘서트는 6월 1일
또한 역대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배를 타고 북항을 둘러보는 ‘부산항 투어’는 예년의 희망 수요를 감안, 올해는 대폭 확대 편성됐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부산항 퀴즈 프로그램인 ‘부산항 골든벨’은 6월 3일
이외에도 세계인의 날 축하행사, 세계민속의상 & 음식체험전, 부산항 가족사랑 걷기 대회, 크루저요트 승선 체험, 치어방류 체험, 선박항해시뮬레이터 체험전, 해양사이언스 체험, 모형배 만들기 체험, 해양자연사 특별전, 시인과 함께 기장등대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자만 갯벌노을축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바닷가 일원에서는 여자만 갯벌노을 축제가 개최된다.
여수 서쪽에 위치한 여자만은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드러누운 웅장한 갯벌과 아름다운 노을(해넘이)이 유명한 곳이다. 여자만 갯벌노을축제는 사곡리 바닷가에서 갯벌체험과 노을을 주제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로, 여자만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汝自島)라는 섬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여수 관광 사진 전시, 갯벌노을사진 콘테스트, 바다음식체험, 지역특산품 및 향토음식 판매 등과 함께, 참여행사로 개매기 체험, 고막 잡기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뻘배 타기 체험, 갯벌 걷기 체험, 천연염색으로 노을 물들이기, 복개도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료 체험 행사로 개매기. 고막과 바지락 캐기 체험이 있다.
해운대 모래축제
해운대에서는 1일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제8회 해운대 모레축제가 열린다.
“잊지 못할 역사의 순간” 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모래조각전, 샌드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샌드보드 페스티벌, 샌드 기네스, 모래마켓, 모래야놀자 등 모래를 주제로 한 다수의 체험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 어린이 모래올림픽, 샌드클럽을 비롯, 비치발리볼과 모래작품, 샌드그래피티 아트페스티벌 동호인 프로그램 등 다수의 경연 이벤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 병어축제
신안군 수협 송도 위판장에서는 『2012년 신안병어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1004섬이 전하는 천상의 맛, 은빛미녀를 내품에』라는 부제로 6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에서 병어 비빔밥 만들기, 병어시식회, 병어요리대회,어업인 가요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병어의 참 맛과 함께 천사섬의 오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2천여톤(170억원)의 병어가 어획되고 있어 축제기간 동안 누구든지 신안군에 오시면 병어를 드실 수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지난해 15만명 보다 더 많은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 들노래축제
전래민속놀이이자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뜰들놀이와 애환의 아리랑고개 공연, 사랑의 퓨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가 증평에서 열린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와 민속체험박물관, 증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증평 들노래축제다.
축제 중에는 두레놀이 시연, 애환의 아리랑 고개, 어린이합창단, 사랑의 퓨전음악회 등 공연을 비롯, 농부체험, 농촌음식 체험과 짚풀공예체험, 우렁이잡이 체험 등 도심에서 맛볼 수 없는 증평 들노래축제 만의 체험행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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