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영주사과 나주배 공동마케팅 실현되나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와 나주배의 공동마케팅이 추진된다. 

전국 동주(同州)도시 협의회 회원단체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나주시와 영주시는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양 도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연계 협력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6월 초에 사업대상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이 사업은 영주시와 나주시가 함께 협력하고 연계해 컨설팅, 교육 및 워크숍, 소비자 초청 팸투어,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대형유통점 공동판매, 대중매체 홍보 및 광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명절 전후에 사과와 배를 절반씩 포장하여 판매한 사례가 있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을 뜻하는 사과의 꽃말과 연모를 뜻하는 배의 꽃말을 통해 간절히 소망하고 연모하면 서로 꿈이 이루어지고,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사과와 배를 동일한 포장재에 담아 판매할 경우 소비자들의 기쁨도 배가 될 것이라는 판매전략도 이미 세워놓은 상태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슬로건 실천으로『작지만 강한 꿈』을 실현해 가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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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