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서울]

어린이 농업체험, 원예식물병원 운영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어린이 농업체험」, 식물 키울 때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가정원예식물병원」을 6월 중 운영한다.

서울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농업체험」은 6월 매주 토요일에 5회 운영하고 참여희망자 250명을 5.25(금)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어린이가 행복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업없는 토요일에 초등학생 어린이가 아빠․엄마와 함께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농업체험>

참여가족들은 센터 시민자연학습장에서 ▴농업의 개요와 다원적 기능을 배우고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 심기 체험 ▴생태연못 관찰 ▴200여종 농작물 관찰 ▴떡메치기로 인절기 만들기 ▴토끼 등 소동물 관찰 등을 체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 도시락은 참여 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초등학생 가족으로 1일 50명씩 총 250명이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가정에서 채소나 관엽류를 키우는 시민이 늘어 가정원예 시 생기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가정원예식물병원」을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6월에 10차례 운영한다.

역시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은 서울시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10곳으로,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이에 담당자와 운영희망 일정을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정원예식물병원은 6월 중 평일 10:30~15:00시에 운영한다.

<가정원예식물병원>

 

「가정원예식물병원」은 전문지도사가 현장에서 가정 내 키우는 채소, 관엽식물 등 각종 식물 관리법을 알려주고 진단장비를 활용하여 식물에 발생한 병해충․생리장해를 진단해 치료방법을 알려주고 식물재배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어린이 농업체험」과 「가정원예식물병원」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전화 02-459-8993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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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