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곡성 명품 멜론 본격 출하 시작
곡성군의 대표 소득 작목인 멜론이 23일 첫 수확에 들어간 이후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첫 출하 농가는 곡성읍 대평리 박일래씨로, 멜론을 1월 하순에 정식하고 3월 중순에 착과시켜 이번에 수확하게 됐다. 박일래씨는 시설하우스 3동에 보온시설과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재배한 멜론은 얼스계통인 ‘슈퍼르망’ 품종으로 계획된 출하량은 8kg단위 600상자다.
곡성멜론주식회사는 예전의 단순 공판장 출하에서 벗어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대형 백화점에 직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번 수확되는 명품 멜론은 신세계백화점(광주점)에 납품해 곡성멜론을 기다렸던 고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멜론은 곡성멜론 통합 선별장(APC)에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 라인을 통해 선별하고 있으며, 일본수출, 전국 대형 백화점 납품, 온라인 직거래 판매 등을 통해 명품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탑과채 사업 우수상 선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한민국 대표농장 ‘Star Farm’ 선정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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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